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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은 정말 맛있지만 2인가족이 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음식
소자는 보통 2~3인분이라 둘이 먹기 조금 많고 심지어 비싸기 때문 ㅠ
근데 오늘 그렇게 비싸지 않으면서 소(2인)을 팔고 남은 양념을 포장까지 해주는
ㄷㅐ혜자시대!!!!! 내돈내산 수지 아구찜 맛집 발견
이름은 복이네 아구찜
말이 수지지 오리역 넘어가면 바로 있어서 분당과 수지 가운데에 있다고 보심 되겄다
가격은 요러하고 아구찜 맵기 기본으로 하면 신라면정도 맵기시라
아담한 가게
뒤쪽 테이블에 손님 있었음
기본찬으로 잡채와 샐러드가 나오는데
양이 어마무시하다 그리고 샐러드가 정말 싱싱하다
엄마도 이렇게는 안 줄 것 같은 싱싱한 갓 사온? 따온? 양상추
누가 이게 2인분이래!!ㅋㅋㅋㅋㅋ
4인이 먹어도 될 것 같은 복이네 아구찜 소 아구찜 등장이요
양념이 감칠맛 폭발! 이런건 아니지만 어지간히 맛있었다.
그리고 둘이 먹으니 양념과 약간의 숙주, 건더기 남아서 싸왔다.
남은 양념을 집에 가져와서 다음날인 오늘 (아 복이네 아구찜 방문은 어제군요 ㅎ)
양념에 부추, 참기름, 김가루 넣고 밥 볶아줬더니..
잇츠 극락...
41000원에 2인가족 이틀 저녁을 먹었습니다 껄껄
사장님 친절하시고 음식 맛있는 분당맛집 수지맛집
그리고 내돈내산 맛집 !!! 복이네 아구찜 아구찜 2인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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